바로 미국이 한국에 배치된 전술 핵무기 사용 장치의 열쇠를 한국과 나눠 갖는 ‘이중 열쇠(Dual Key) 체계에 합의하는 것이다.
바로 남북 분단과 대립.북한 문제와 통일의 복합성을 무시한 채 대북정책에 하나의 마스터키가 있는 것인 양 착각하면 또 실패한다.
우리 정부엔 경제나 사회 분야처럼 일상적인 과제가 주어진 부처가 많다.필자 세대가 학창 시절 암송해야 했던 국민교육헌장의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이제 완성한 것 같다.이는 개인의 후생과 국익을 증가시키며 평화에 기여한다.
지난 정부들의 축소 지향적 대북정책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.우리나라의 민족공동체 통일방안도 점진통일에 입각해 있다.
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서유럽과 견줄만한 고소득국이 되었다.
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그 복합성에 대한 지적 이해를 갖춘 지도자만이 광복을 완성할 수 있다.한국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외면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.
윤 대통령의 말실수는 검찰 출신 아마추어의 설화로 비난받는다.총리 주변에선 2019년 아베-트럼프 정상회담 이후 가장 신이 나고 인상 깊은 회동이었다고 한다.
회식 자리에선 윤 대통령의 입담에 기시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.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미국 순방을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워싱턴포스트(WP)와 인터뷰하고 있다.